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출산 후 여성의 질은 탄력을 잃는다. 특히 자연분만을 하고 난 후 질이 심하게 늘어나는데,
이러한 이유로 출산 후 늘어난 질을 복원하기 위해 이쁘니수술을 감행하는 여성들이 많다.
질 수축 방법으로는 이미 잘 알려진 이쁘니수술과 레이저 질타이트닝이 대표적이다.
먼저 이쁘니수술은 늘어나 있는 질을 축소하는 질 축소술과 질 근육을 강화하는 골반근육 강화술,
그리고 자극이 안 되는 질점막에 돌기를 만들어주는 질점막 돌기 형성 수술로 이루어진다.
간단한 국소마취 후 1시간 정도면 수술이 끝나며 잠시 안정 후 귀가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또한 성생활은 4∼6주 후에 가능하다. 하지만 수술이다 보니 마취에 대한 부담과 수술 후 있을 수 있는 통증,
그리고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부담스러워 하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엔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질타이트닝 시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동대구 에스미의원 박나연 원장은 "인티마레이저 질타이트닝은 일반적인 국산 카피 질수축레이저와 달리
안정적 레이저 출력과 쿨링장치로 시술 만족도는 물론 시술 통증에 대한 부담을 현저히 감소시킨다"고 설명했다.
인티마레이저는 2940nm ER.YAG (어븀야그) 광열레이저로 VSP기술로 목표로 하는 조직에만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하고 레이저가 질 안쪽에서 360도 회전하면서 콜라겐을 증식시킨다. 질 수축 효과와 요실금 치료,
성감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잘 고안된 냉각시스템으로 마취하지 않아도 될 만큼 피부에
열손상이나 통증, 출혈이 없다고 박 원장은 전했다.
박나연 원장은 "인티마레이저는 유럽CE인증을 받은 의료기기로 이미 안전성과 효과를 검증 받았다"며
"잘 고안된 냉각시스템과 안정된 출력으로 거의 통증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최근 인티마레이저 시술에 만족을 느끼는 여성들이 늘면서 입소문을 타자 국산 카피장비를 이용하여
저가로 시술하는 병원들이 늘고 있는데, 간혹 출력이 불안전해 화상을 입거나, 콜라겐 재생이 아닌 안쪽을
딱딱하게 만들어 고충을 겪고 있는 여성들 역시 늘고 있다"면서 "시술 전 꼭 인티마레이저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